무소유 법정스님의 실체 #shorts #쇼츠
#법정스님 #스님 #무소유 월간 교양지 샘터는 1970년 창간한 뒤 30년 넘게 법정 스님의 글을 연재했고 그 글들을 묶어 단행본을 냈습니다 스님은 다짜고짜 “인세 안 주고 뭐하느냐”리고 호통을 쳤는데요 당시 샘터는 1년에, 2천만원에서 3천만원씩 두세차례에 걸쳐 인세를 지급했었습니다 출판사 대표는 뭐 이렇게 돈을 밝히는 스님이 있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는데요 돈을 마련해 보내고 난 뒤 스님을 모시는 보살에게 법정스님이 인세를 재촉했던 이유를 물었습니다 “매년 초에 새 학기가 시작하기 전에 인세 수입으로 대학생 10여명에게 장학금을 줬기 때문에 등록금 납부기한에 맞춰서 인세를 받아야 했다”고 대답했고 그제서야 법정 스님이 매년 2월 말~3월 초만 되면 인세 독촉전화를 걸어온 이유를 깨달았다고 하네요 인세가 들어오는 족족 기부하며 본인 계좌에는 돈이 남지 않은 탓에 서울삼성병원에서 폐암치료를 받으며 생긴 병원비 6천만원을 내지 못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인 홍라희씨가 대답을 해줬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