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양호, 직원 명의로 수십억 빼돌렸다” | 뉴스A

검찰 “조양호, 직원 명의로 수십억 빼돌렸다” | 뉴스A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오늘 검찰에 다시 소환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이 직원 명의로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추가로 포착했습니다 정다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혐의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500억 원대 상속세 탈루와 계열사 밀어주기를 통한 200억 원대 횡령과 배임, 차명 약국 운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검찰은 최근 또 다른 횡령 혐의를 포착했습니다 조 회장이 임직원 명의로 회삿돈 수십억 원을 빼돌린 정황을 발견한 겁니다 검찰은 한진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받은 급여가 조 회장에게 건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검찰은 석 달 만에 조 회장을 다시 불렀습니다 [조양호 / 한진그룹 회장] "성실히 조사받겠습니다 " 앞서 조 회장은 친인척이 소유한 계열사들에 대한 공정거래위 신고를 누락한 혐의로도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에 대한 소환 조사 내용을 토대로 조만간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dec@donga com 영상취재 : 조승현 영상편집 : 오영롱 그래픽 : 윤지영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