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명품들, 요즘 K팝 걸 그룹 찾는 이유

🔷 기사 보기 한류, K팝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K팝 걸그룹 멤버들이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에 초청돼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습니다 젊은 층을 겨냥하며 명품 브랜드와 그룹의 이미지를 고급화하려는 기획사의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 해외 패션계와 K팝의 접점이 넓어지고 있는데요 세계적인 패션 행사인 파리 패션위크의 여성복 컬렉션 발표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부터 이달 5일까지 진행됐습니다 블랙핑크 리사는 패션위크의 마지막 날인 5일 명품 브랜드 루이뷔통의 패션쇼에 참석했고, 루이뷔통이 공식 SNS 계정에 올린 리사의 현장 영상에는 2시간 만에 '좋아요' 14만개가 달리기도 했습니다 이날 루이뷔통 쇼에는 뉴진스의 혜인도 출석했고, 트와이스의 나연도 같은 쇼를 찾았습니다 이 외에도 블랙핑크의 제니는 5일 샤넬 패션쇼에 참석해 얼굴을 빛냈고, 지수는 지난달 27일 열린 디올 패션쇼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로제 또한 지난달 27일 생로랑 패션쇼에 참석해 영국 배우 릴리 콜린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아이브의 장원영도 5일 열린 미우미우 패션쇼에 나타나 화제를 몰고 왔는데요 트와이스의 모모와 (여자)아이들의 민니 역시 이 패션쇼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가요계는 명품 브랜드의 소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패션계가 10~20대 팬덤이 주를 이루는 K팝 시장을 눈독 들이고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한 대형기획사 관계자는 "패션계가 젊은 층에 주목하면서 기준으로 삼기 시작한 게 SNS 팔로워 수"라며 "주로 팔로우 수 등에 근거해 앰버서더 계약을 진행하는 걸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이포커스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Short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