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 다녀온 여야, 방미 브리핑 상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국 워싱턴 다녀온 여야, 방미 브리핑 상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국 워싱턴 다녀온 여야, 방미 브리핑 상반 [앵커] 문희상 국회의장과 함께 미국을 방문했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귀국했습니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은 아직 미국에 있는데요 같은 곳에 함께 갔지만 외교안보 문제를 두고는 상반된 견해를 전했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돌아온 다음 날 국회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 연석회의에 참석한 민주당 이해찬 대표 북미협상 실무자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내용을 소개하며 북미회담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북미협상이) 어느 정도 진도는 나가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그러면서 여당이 공공외교 차원에서 미국의 중요 인사들과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펠로시 하원 의장은 최근의 북한의 움직임이라든가, 동향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관한 정보 공유가 매우 부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아무래도 공공외교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방미대표단은 민주당과 다른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정양석 /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나경원 원내대표와 우리 방미단은 이번 방미를 통해서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종전선언을 신중하게 해야 된다' 그런 목소리를 미국에 전했습니다 " 특히 한국당 의원들은 미국 현지에서 국내 언론사 특파원들을 만나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가 대북제재에 분명히 포함된다"는 마크 내퍼 미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문희상 국회의장은 미국 방문 느낌에 대해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에 대한 미국 조야의 의구심이 많이 걷혔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