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중북부 장맛비…충청이남 찜통더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주말 중북부 장맛비…충청이남 찜통더위 이번 주말 장맛비 예보가 나와있습니다만 폭염특보는 대부분 지역에 여전히 발효 중입니다. 비가 워낙 산발적으로 오기 때문인데요. 주로 중부, 그 가운데서도 강원도에 집중되겠습니다. 현재 강원 화천과 철원에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이들 지역으로 많게는 120mm 이상도 더 오겠습니다. 시간당 30mm 정도의 국지성 호우 가능성도 있어 대비를 해 두셔야겠는데요. 그 밖의 강원과 경기북동부에 최고 80mm, 서울과 충청 경북 등에는 5~40mm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의 장맛비는 일요일까지 이어지다 그치겠고, 그 사이 남부로는 소나기가 지날텐데요. 소낙비 특성상 짧게 내리다 그치면서 오히려 습도만 높이겠습니다. 내일도 대구 35도까지 올라가는 등 남부지방은 극심한 폭염이 계속되겠고, 서울도 32도로 푹푹 찌겠는데요. 강원 동해안의 경우만 선선한 동풍이 불어와 기온이 크게 내려가겠습니다. 열기가 습기에 갇히면서 밤 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 25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고요.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2도, 전주와 광주 35도, 대구도 35도까지 올라겠습니다. 화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한차례 더 예상되고요. 소나기 소식도 잦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