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韓성장률 전망 -0.8%로 상향조정…부동산 유의

[앵커] 나라 살림에 비상이 걸렸지만, 경제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잘 버텨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올해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회원국 가운데 유일하게 상향 조정했는데요 코로나19 위기 대응 능력이 경제 전망 상향 조정으로까지 연결됐습니다 다만 리스크도 있다는 것이 OECD의 지적입니다 정윤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한국경제가 올해 -0 8%를 기록할 것이라고 수정 전망했습니다 지난 6월 내놓은 전망치 -1 2%에서 0 4% 포인트 끌어올린 겁니다 OECD 회원국 중 성장률 전망이 상향된 것은 우리나라뿐입니다 2위인 터키와도 차이가 큽니다 OECD는 한국이 효과적인 방역전략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했고, 재정 확대를 통한 효과적인 정책 대응에 힘입어 경제충격이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내수 활성화 정책 등에 힘입어 민간소비가 -3 6%로 당초 예상보다 0 5% 포인트 개선되면서 성장률을 끌어올릴 것으로 OECD는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앞서 3분기에 확실한 경기 반등을 이뤄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뉴스프리즘 (월~금 저녁 6시 ~6시30분) 뉴스프리즘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