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아침 가장 쌀쌀...설악산 첫 얼음 / YTN
[앵커] 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전국이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설악산 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비바람이 지나간 설악산. 하늘은 맑게 갰지만, 때 이른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설악산 기온은 -1.1도.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첫 얼음이 관측됐습니다. 지난해보다 5일이나 빨랐습니다. [이상수, 국립공원관리공단 계장]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이상 됩니다. 산행 시에 탐방객들은 겨울 월동장구를 갖추고 안전 산행을 (하셔야 합니다.)" 내륙 기온도 크게 내려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스카프와 목도리가 등장하는 등 시민들 복장도 두툼해졌습니다. [유지연, 파주시 목동동] "아침에 날씨가 많이 추워진다고 해서 외투 하나 더 가지고 나왔어요." 철원이 3.4도까지 떨어졌고, 서울과 대전은 기온이 10도 아래 머물렀습니다. 광주 11.3도, 대구 12.2도 등 전국 기온이 어제 아침보다 8~10도가량 낮았습니다. 기상청은 상층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웃돌아 선선하겠고, 일교차도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510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