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강추위...내일 더 춥다, 서울 -9℃ / YTN (Yes! Top News)

오늘 퇴근길에는 무조건 보온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이렇게 목도리와 장갑, 귀마개까지 했지만 추위가 워낙 심해 견디기가 힘든데요. 현재 서울 기온을 한번 재 보면요. 영하 3.9도, 영하 4도 가까이 떨어져 있고요,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 있습니다. 퇴근길에는 시간이 갈수록 기온이 크게 떨어집니다. 저녁 6시 무렵에는 영하 5도, 밤 9시에는 기온이 영하 6도까지 내려가겠고요.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영하 14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출근길엔 더 강력한 한파가 예상되는데요,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한파경보가, 강원 내륙과 경기 북부, 경북 일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 특보가 내려지면 고혈압이나 심혈관 질환자는 털모자로 머리를 따뜻하게 보온하고,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 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내일 대관령의 아침 기온은 영하 16도, 파주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서울도 영하 9도로 오늘보다 2도나 낮겠고, 춘천은 영하 11도, 전주와 대구도 영하 6도로 오늘보다 3~4도나 낮겠습니다. 추위 속에 현재 충남과 호남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서해안은 물론 호남 내륙에도 밤사이 많은 눈이 올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내일 출근길, 교통안전과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퇴근길 날씨 전망 전해드렸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