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뜨기 전 국방의 의무 끝~ 군백기 없는 군필 스타들
OBS 독특한 연예뉴스 [3975회 2024년 05월 24일] 이제 막 사랑받기 시작한 남자 스타들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는 시기가 있다면 바로 군 복무로 인해 빚어지는 공백기 일명 '군백기'다 잊힐까 혹은 기회를 잃을까 앞날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는데 일찌감치 국방의 의무를 다한 덕에 '군백기' 걱정 없이 활동 중인 스타들의 군 시절을 살짝 들여다봤다 변우석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풋풋한 기억 속 아련한 '첫사랑'의 얼굴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설렘을 자극하는 청춘 로맨스를 연기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새롭게 각인시켰다 극 중 고등학생 역을 맡을 정도로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올해 나이 서른두 살로 2013년에 육군 37사단 정훈공보부에서 행정계원으로 군 복무를 했다 빨리 군대를 간 이유에 대해 "친구들과 놀다가 갑자기 군대를 가고 싶었고 언젠가 가야 할 군대 지금 가는 게 맞겠다는 생각에 입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왕 가는 김에 신체검사에서 1급을 받고 싶었던 변우석은 모델로 활동하던 시절이라 너무 말라 3급 판정을 받았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베테랑 2'에 출연해 얼마 전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정해인은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에 특전자 '오진호' 소령 역으로 특별출연해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긴 바 있다 그간 'D P '를 비롯해 유독 작품 속에서 입대와 군 생활을 수없이 반복해 왔던 정해인은 스물여섯 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지만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탓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연기와 감정은 더욱 깊을 수밖에 없었다 나영석 PD표 식당 예능으로 다시 돌아올 박서준도 2008년 군 복무를 마친 스타다 연예계로 발을 딛기 전 군 생활을 하며 배우 지망생으로 작품들을 눈여겨봤던 박서준은 그때의 기억을 간직한 채 데뷔 후 원하던 캐릭터와 상대역을 만나 찰떡같은 연기를 선보였다 심지어 영화 속 경찰대 훈련 장면을 재입대한 느낌이 들 정도로 열심히 찍은 적도 있다 영화 '집으로'의 앳된 모습을 벗고 최근 날 것 그대로의 거친 면모를 보여준 유승호는 2013년 성인이 되자마자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군 생활을 마쳤다 전역 당시 차기작을 얘기하다가 그만 결국 참지 못하고 터져버린 눈물 누가 '원조 국민 남동생' 아니랄까봐 수많은 누나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지만 훈련병 사이에선 악명이 높던 조교였다고 사실 배우의 길을 계속 가는 것이 맞는지 고민이 많아 도망치 듯 군대에 갔지만 연기를 향한 애정과 목마름이 남아있음을 깨닫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 OBS경인TV( #변우석 #정해인 #박서준 #유승호 #선재업고튀어 #선업튀 매주 평일 밤 8시 10분에 방송되는 연예정보 프로그램 * [OBS 독특한 연예뉴스]의 무단 도용을 금지합니다 * * 대한민국 경인지역 지상파 OBS 경인 TV ENT 공식채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