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서 | 마태복음 18:21-35 | 김진성 목사 | 진리와제자교회 | 개혁주의 강해설교
2018. 11. 25 주일오전강해 제목: 용서 (마태복음 18:21-35) 설교: 김진성 목사, 진리와제자교회 www.tndchurch.com 예수,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가서 권고하고 들으면 네 형제를 얻을 것이라(15). 베드로,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7번까지 용서해주어야 합니까? 예수, 7번을 70번까지라도 용서할지니라(21-22). 1. 용서(5:44; 눅6:27). ①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그러므로 우리에게 죄를 범한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하고 그가 믿음으로 돌아오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② 그 범죄한 사람이 형제(교인)라 하더라도 용서가 쉽지 않습니다. 그 죄에 대해서 권고(책망)할 수 있으나, 그의 마음을 심판할 자격이나 능력은 없습니다. ③ 마음으로 그 죄를 용서하고, 우리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 종은 마땅히 다투지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 대하여 온유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참으며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훈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그들에게 회개함을 주사 진리를 알게 하실까 하며(딤후2:24-25). 2. 용서하지 않는 종(28-34). ① 왕이 10,000달란트(6,000데나리온(20년 임금)*10,000=200,000년 임금) 빚진 자를 불러서 모든 소유를 팔아 [살아서 갚을 수 없는 금액을] 갚게 하라고 합니다. 그 종이 왕에게 엎드려 간구합니다.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다. 이에 왕은 불쌍히 여겨 석방하고 그 빚을 탕감해줍니다. ② 그 빚진 자가 자기에게 100데나리온(100일 임금=탕감받은 빛의 1/600,000) 빚진 동료를 붙들어 목을 잡고 빚을 갚으라 요구합니다. 이에 빚진 동료가 엎드려 간구합니다.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다. 이에 허락하지 않고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둡니다. ③ 다른 동료들이 이것을 보고 왕에게 보고함에, 왕이 그 탕감받은 종을 불러 [자기가 탕감받은 빚을 생각하지 않고] 자기 동료를 불쌍히 여기지 않았기에 그 빚을 다 갚도록 옥에 가둡니다. ④ 우리(빚진 종)는 하나님(왕)께 우리 각자가 갚을 수 없이 큰 빚을 졌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우리의 빚보다 훨씬 작은 빚을 서로에게 졌습니다. 여러 면에서 우리는 서로를 용서하지 않고 동료를 붙들어 목을 잡고 갚으라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① 예수께서 비유를 통하여 우리를 책망하시고 바르게 하십니다.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35). ②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함을 받았으니 서로 용서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롬11:21). ③ 하나님이 우리의 [우리가 감당할 수 없는] 죄를 용서하실 때, 말씀으로만이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피)으로 용서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용서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