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R (230220월/뉴스데스크)
전라남도와 부산시, 경상남도가 남해안을 동북아의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남해안 종합개발청이 설립되어야 한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섬과 해안, 갯벌 등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남해안 남해안을 K-관광을 견인할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와 전라남도, 부산시, 경상남도가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해 3개 시도의 상생협약에 이어 해양수산부도 남해안의 잠재력을 키워 나가는데 합류했습니다 ◀INT▶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곳 남해안이 동북아를 넘어 전세계의 해양관광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과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특히 전남-경남-부산에 이르는 남해안을 마리나시설, 크루즈 등과 연계시켜 동북아 대표 해양레저관광벨트로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CG] 전라남도는 섬과 갯벌 국가정원, SOC 확충, 국제크루즈 관광기반 조성 등을 주요 프로젝트로 꼽았습니다 ◀INT▶ 김영록 전남도지사 "제주 전남 경남 부산은 상해, 후쿠오카와 함께 연결해 국제 크루즈 루트로 아주 좋은 최적지라 생각합니다 " '남해안 종합개발청' 설립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정부 부처별로 관련 사업이 산재된 만큼 해수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6개 부처가 공동 참여하는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해양수산부가 지역별 사업에 대한 용역에 나선 가운데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