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부터 차츰 비...경기·영서 최고 100mm↑ / YTN

[앵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부터 차차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에도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한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자세한 비 상황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서울은 하늘이 흐리네요? [캐스터] 서울은 잔뜩 흐린 가운데 조금 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직은 우산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될 큼 약한 빗줄기인데요. 비는 수도권부터 점차 굵어지겠고, 밤에는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에 최고 10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는데요, 그 밖의 중서부는 20~70mm, 영동과 남부지방은 5~5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중부지방부터 차츰 그치기 시작하겠고,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 중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서울 26도, 대전 27도 등 중부는 예년 기온을 밑돌면서 선선하겠고요, 남부는 광주와 대구 30도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가을이 성큼 다가오겠습니다. 요즘 아침, 저녁으로 선선함을 넘어 서늘하게 느껴지고 있는데요. 10도 안팎으로 벌어지는 일교차에 감기 걸리 않도록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