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밤 제주 장맛비…무더위 주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흐리고 밤 제주 장맛비…무더위 주춤 휴일인 오늘 나들이 계획은 세우셨나요. 바깥활동 하기에는 무난하겠습니다. 전국 하늘에 구름 많이 끼면서 화창한 날씨는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요. 무엇보다 공기가 깨끗하겠고요. 심한 더위도 없겠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어섭니다. 오늘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일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는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에도 천둥, 번개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하게 비가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시설물을 점검해 두는 등 미리 대비를 해 두시면 좋겠습니다. 현재 동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아침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또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무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이 28도, 춘천과 청주가 27도, 창원과 대구 2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요. 대부분의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이 돼서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장맛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번 주는 점점 더 더워지면서 주 중반에는 다시 낮기온이 30도를 넘어설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