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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 [호우피해 복구작전] 국민에 충성하는軍, 호우피해 복구작전 펼쳐
[국방뉴스] 2023.07.21 [국방홍보원] [호우피해 복구작전] 국민에 충성하는軍, 호우피해 복구작전 펼쳐 덥고 습한 날씨에 진흙이 뒤덮힌 거리와, 뜨겁게 달구어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각 군 장병들은 작업의 힘듦 보다는 기록적인 폭우 속, 수해로 상처입은 국민이 입은 상처를 먼저 생각하며 지금도 복구작업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군은 20일 기준, 10개 광역시·도, 44개 시·군에서 병력 만 여명을 투입해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육군 특전사와 35보병사단은 장병 1,20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투입해 전북 일대 복구작업에 속도를 올렸습니다. 장병들은 익산시 일대 하천에 유출된 기름을 방제하고, 침수된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정리하는데 집중했습니다. 특히 32사단은 수해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이동전개형 의무진료 지원’을 실시했습니다. 공주시 웅진동 백제체육관에서 진행되는 의무진료에는 군의관 10명이 투입되었고, 트레일러 형태의 의무시설에는 응급실, 방사선실, 병리실, 기계실, 에어텐트 등이 구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의무진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53군수지원단과 함께 세탁 트레일러 2대를 이용해 홍수 피해로 오염된 지역 주민들의 옷과 이불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지원해 주고 있으며, 세탁이 완료되면 배달까지 해줍니다. 이밖에도 충북 청주 37사단, 강원 원주 36사단, 경북 예천 50사단 장병들이 투입됐습니다. 공군과 해군 또한 각 군의 특성을 살려 호우피해 복구작전을 실시했습니다. 공군 16전투비행단과 91항공공병전대는 활주로를 유지·보수·복구하는 임무특성을 활용해 예천군 일대에서 복구작전을 실시했고, 해군은 목포항 일대에서 청소정을 활용해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