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랑雅詩朗Asirang : 진도아리랑 20231222 #shorts
'진도아리랑'은 남도민요이며, 전라남도 진도 지역 민요이다 널리 알려져 아리랑 중에 손꼽히는 노래이다 일을 할 때 부른 노동요이기도 하지만, 한을 풀어내는 소리라고도 한다 한 사람이 앞 서 부르면, 여러 사람이 후렴구를 부르는, 메기는 소리와 받는 소리가 구분되어 있어, 돌림노래로 부른다 세마치 장단이며, 중모리나 진양조 또는 빠른 중중모리로도 연주된다고 한다 작고하신 조공례 (1925-1997) 명인은 살아 계실 때 중요무형문화재 제 51호 남도들노래 예능보유자 이셨는데, 한 국악방송에서 진도사람들은 진도아리랑 받는 소리에 '음음음'을 절대 붙이지 않고, 우리는 '응응응'이라고 하며, 또한 '쓰리쓰리랑'이 아니라, '서리서리랑'이라야 한다고 하셨다 그래야 비로소 진도 땅에서 부르는 진도아리랑 맛이 난다고 말씀을 남기셨다 민요채보집에도 '응응응'으로 표기된 가사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