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길 정체 26일 오전 가장 극심" / YTN
[앵커] 나흘 동안 이어지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귀성길 정체는 연휴 첫날인 26일, 토요일 오전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2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체휴일까지 나흘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 오는 25일, 금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까지 닷새 동안의 예상 이동 인원은 3천2백만 명에 달합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27일에는 76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 가운데 83%가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돼 고속도로는 연휴 내내 몸살을 앓을 것으로 보입니다 귀성길은 연휴 첫날인 26일 토요일 오전에 귀성객의 36%가 넘게 몰리면서 가장 붐빌 전망입니다 반대 귀경길의 경우 27일 오후가 가장 혼잡하고, 28일에도 고속도로 정체는 이어집니다 연휴가 짧은 만큼 도시별로 걸리는 귀성 소요시간은 지난해보다 2시간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성길은 지난해보다 2시간 넘게 늘어난 7시간 반이 걸립니다 부산에서부터 서울까지 귀경길은 지난해와 비슷한 7시간 10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도 특별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대중교통 운행을 확대하고 도로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승호,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 "평시보다 하루 평균 고속버스 1,821회, 철도 51회, 항공기 35편, 여객선 306회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리고… " 또,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6대를 이용해 버스 전용차로와 갓길 차로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입니다 YTN 조태현[chot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