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UFS 연습] 한미 연합∙합동피해복구훈련 실시 [국방홍보원]

[2023 UFS 연습] 한미 연합∙합동피해복구훈련 실시 [국방홍보원]

[국방뉴스] 2023.08.31 [2023 UFS 연습] 한미 연합∙합동피해복구훈련 실시 [국방홍보원] 전쟁에서 적의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막을 수 없는 영역이지만, 피해를 복구하는 것은 준비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이에 한미가 함께 힘을 합쳐 전시 복구능력을 강화하는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안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곳곳에서 무거운 쇳덩이가 부딪치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한미 장병이 장간조립교 교골을 함께 들어올립니다. 29일, 충북 충주시 중원비행장 일대에서 한미 연합·합동 피해복구훈련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입니다. 훈련엔 우리 군에선 1115공병단과 37보병사단, 공군 91전대 공병대대가 미군에선 미2사단 한미연합사단 11공병대대 장병 등 16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훈련 구성은 적 전구탄도탄 미사일 TBM 공격으로 비행장 활주로에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습니다. 한미 연합 장병들은 활주로 복구에 이어, 비행장과 연결된 교량을 복구하기 위해 30m 길이의 장간조립교를 조립했습니다. 또한 전력과 급수시설 등 기반시설이 파괴된 상황을 조성해 대규모 발전기와 정수장비를 운용했습니다. 훈련은 한미 연합 공병부대가 작전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고, 전시 복합피해상황 발생 시 세부 수행절차를 숙달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한미는 어떠한 적의 공격과 피해에도,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국방뉴스 안재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