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온누리상품권 규모 확대키로...다자녀 혜택도 ↑ / YTN 사이언스

당정, 온누리상품권 규모 확대키로...다자녀 혜택도 ↑ / YTN 사이언스

[앵커] 내년도 예산안을 준비하는 정부·여당이 대략적인 예산 편성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를 늘리고, 다자녀 가구에 혜택을 늘리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임성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올해 정기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앞서 정부·여당이 먼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당정은 우선, 전통시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역대 최대인 5조5천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가맹제한업종 역시, 기존 40종에서 28종으로 대폭 줄이기로 했는데, 사용처 다변화로 몸에 와 닿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단 취지가 반영됐습니다. [김상훈 /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 소상공인과 영세자영업자 지원, 기타 민생 안정 대책에 대해 최대한 아낌없이 집중 지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2명 이상 다자녀 가구에 사회적 혜택을 늘리는 데에도 초점을 뒀습니다. KTX와 SRT를 탈 때 인원과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게 하고, 'K-패스 교통카드'의 경우 최대 50% 할인율을 적용하기로 한 겁니다. 다자녀 가구가 전기차를 살 때 최대 600만 원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안도 포...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프로그램 제작 문의]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