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를 죽인사나이' 메인 예고편
● 영화 :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 ● 개봉일 : 2019 05 16 ● 관람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 러닝타임 : 133분 ● 감독 : 테리 길리엄 ● 출연 : 아담 드라이버, 조나단 프라이스, 스텔란 스카스가드, 올가 쿠릴렌코, 조아나 리베이로 외 ● 장르 : 드라마 ● 수입 : ㈜엔케이컨텐츠 ● 배급 : ㈜디스테이션 ● 공동제공 : ㈜나인플래스너 ● 내용 “나는 라만차의 돈키호테다! 잊혀진 기사도를 다시 세워야 한다!” 보드카 광고 촬영을 위해 스페인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 잘 나가는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 촬영에 고전을 겪던 어느 날, 우연히 스페인에서 촬영했던 자신의 졸업작품이자 출세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DVD를 보게 된다 직접 촬영 장소를 헌팅하고,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현지 주민들을 배우로 섭외하는 등 모든 것에 열정이 넘치던 꿈 많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영화 촬영 장소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진짜 ‘돈키호테’(!)가 되어 버린 구둣방 할아버지가 자신을 ‘산초’라고 부르며 무척 반갑게 맞이하는데… ------------------------------------------------------------------------------------- 17세기(!) 돈키호테와 21세기 산초(?)의 환상적이고 기묘한 여정이 시작된다! 냉소적인 광고 감독 토비는 자신을 돈키호테라고 믿는 스페인의 늙은 구두장이의 환상에 자신도 모르게 사로잡혔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토비와 구두장이의 우스꽝스럽고 초현실적인 모험이 진행되는 동안, 토비는 이상에 들뜬 젊은 시절에 자신이 만들었던 영화의 비극적인 영향에 직면하고, 이 영화는 작은 스페인 마을의 희망과 꿈을 영원히 바꾸어 놓는다 연속적인 사고로 인해 마을은 화염에 휩싸이게 되고, 토비는 현실과 상상, 그리고 현대와 중세 속을 오가며 악마와 대면한다 귀족 아가씨들을 구하기도 하고, 마상 창 시합에 참가하기도 한다 거인과 맞서 싸우기도 하고, 수염 난 여성들과 만나기도 한다 현실과 환상의 구분이 모호한 이 괴상한 여행은 결국 환상 속의 종말을 맞는다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토대로 한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남자'는 테리 길리엄이 29년 전부터 제작에 착수한 작품으로, 영화 역사상 가장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작품 중 하나로 손꼽힌다 (2018년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