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사이드] 국내 확진자 7명으로...'2차 감염자'도 나왔다 / YTN
■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손장욱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우한에 고립돼 있던 우리 교민들도 전세기로 귀국했습니다 검역을 거쳐 이제 아산과 진천에서 2주 동안 격리생활을 하게 되는데요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집중적으로 나눠보겠습니다 손장욱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저희 뉴스 초반부에 들어온 소식이라서요 오늘 368명의 교민들이 입국을 했습니다 그런데 원래 369명에서 한 명은 중국 검역 과정에서 고열 때문에 걸러졌고요 그리고 지금 12명이 항공기 내에서 증상이 발견됐다는 거거든요 그리고 6명은 들어와서 또 증상이 발견됐습니다 전체적인 상황을 저희가 어느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면 될까요? [손장욱] 일단 그분들이 개별적으로 들어온 게 아니고 저희가 감시 체제 하에서 들어왔기 때문에 그렇게 큰 문제가 없고 그분들이 바로 검출된 상황에서 바로 격리로 진행되기 때문에 사실 이분들이 이렇게 들어오는 건 저희가 걱정할 부분은 전혀 없습니다 [앵커] 증상이 있더라도 비행기 안에서 2층으로 격리를 했거나 이런 조치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손장욱] 그리고 그분들이 지역사회로 퍼지는 게 아니라 거기 있는 분들이 다 격리시설로 갈 거고 거기서 증상을 2주간 관찰할 거기 때문에 [앵커] 전체적으로는 크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앞서 말씀하셨는데요 그런데 비행기 안에서만 보면 그 안에서 들어오면서 12명이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판명이 됐고요 들어온 다음에 또 6명이 판명이 됐습니다 이 안에서의 감염도 걱정 안 해도 될까요? [손장욱] 그 안에서의 감염 가능성은 걱정할 필요는 있습니다 어차피 비말이라는 부분이고 침이라는 부분이기 때문에 증상이 있었던 환자분들이 바이러스가 튀어서, 비말 속에 튀어서 노출이 됐다면 주변분들한테는 오신 분들한테 중에서, 비행기 내에 타고 계신 분들한테는 노출 가능성이 있는데 두 번째 문제는 그분들이 내에 들어왔을 때 우리 지역사회에 퍼뜨릴 가능성이 있냐? 그건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까 국민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안전한 상태고 같이 비행기 내에서 오신 분들은 조금 2주간 격리하면서 경과를 봐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앵커] 오늘 비행기에 탑승하고 계셨던 모든 분들은 앞으로 정밀하게 추적감시가 필요한 상황이군요? [손장욱] 그렇죠 그러기 위해서 격리시설로 이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350명이 아산에 200명 그리고 진천에 150명 이렇게 1차로 수용이 되는데 어쨌든 격리되고 밖에 나갈 수 있는 예를 들어서 슈퍼에 간다 이런 게 전혀 안 되는, 아예 면회 자체가 금지되는 거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지역에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보십니까? [손장욱] 지역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죠 사실 가장 안전한 상황이고 가장 최고 수위의 어떻게 보면 방역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겁니다 [앵커] 지금 우리 정부의 격리 조치가요? [손장욱] 네 [앵커] 그렇다면 지역에 계신 분들의 반대 목소리가 어제까지는 높았었는데 이 분은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손장욱] 지금 비말이라는 게 1m에서 많이 봐야 2m 내에 퍼지는 건데 이것들이 그러면 그분들이 못 나가는 상황에서 건물을 뚫고 비말이 1m, 2m를 날아갈 거냐? [앵커]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그렇다면 이분들 가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