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 Sea TV] 23년11월10일 심상치 않은 바다~ 해상활동 가급적 연기!/ 해양예보방송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전해드리는 see sea TV입니다. 바다의 움직임이 심상치않습니다. 대부분 해역에 풍랑특보와 풍랑 예비특보 내려졌습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남권 해역에 강풍특보까지 발효 중인데요. 안전을 위해 해상 활동은 가급적 뒤로 미루시는 게 좋겠습니다. 경상도권을 제외한 나머지 해역은 파고가 높게 일겠습니다. 특히 제주도는 태풍을 연상케하는 강풍에 파고는 3m 가까이 일겠습니다. 그 외 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안 역시 물결 1m를 넘기겠습니다. 군산 조위관측소입니다. 물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네요. 파고 1.8m가 되겠고요. 바람은 초속 14m 세기로 강하게 불겠습니다. 목포 해무CCTV입니다. 태풍이 온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초속 17m가 되겠는데요. 바람을 마주보고 걷기 힘든 세기가 되겠습니다. 해안가 접근은 가급적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대산 해무CCTV 보시죠. 대산도 거친 해황을 보이겠습니다. 하얀 거품이 생길 정도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파고도 1.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조석정보입니다. 인천의 고조 시각은 오후 3시 10분경 약 730cm가 되겠고요. 저조 시각은 오후 9시 25분경 약 200cm가 예상됩니다. 조차는 약 530cm가량 벌어지겠습니다. 오늘 조류정보는 영흥도 서측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전 9시 이후 두 번의 최강유속이 나타나겠는데요 그중 가장 빠른 때는 오후 6시 50분경입니다. 세기는 1.4노트, 방향은 남남서 방향입니다. 지금까지 see sea TV였습니다. 남기연 해양캐스터 ▶ 해양예보방송 : http://www.khoa.go.kr/Onbada/main.do ▶ 페이스북   / khoaonbada   ▶ 인스타그램   / onbada   ▶ 국립해양조사원 : http://www.kho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