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산 성지. 손골 성지

수리 산 성지. 손골 성지

[ 수리산 성지 ] 안양의 수리산 자락에 있는 수리 산 성지 ​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수리산 자락에 있는 천주교 성지로 병목골이라고도 불리던 곳으로 조선시대 기해박해를 피해 숨어들어야했던 천주교 신자들이 모여 살던 산골마을이다. ​ 우리나라 두번째 천주교 신부가 된 최양업의 부친인 최경환이 천주교 박해를 피해 온 신자들과 이곳에 교우촌을 만들어 살면서 생계를 위해 담배를 경작하여 담배촌으로도 불린다. ​ 또한 이곳은 최경환이 기해박해 때 순교한 후 그의 시신이 매장된 무덤이 조성되어 있으며 그가 박해로 투옥되기 전 살았던 집이 남아있고 현재는 성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순례자 성당이 있고 고택 성당이 있습니다 [ 손골 성지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에 있는 천주교 성지 광교산(581m) 동쪽 자락 협곡에 있는 천주교 성지로 조선시대 말 천주교 박해를 피해 천주교 교우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이 있었던 곳으로 기념성당이 건립되어 있다. ​ 손골성지는 손골 교우촌이라고 불렀으며 천주교 교우들이 담배농사로 힘겨운 삶을 살았던 곳이었다. 당시 교우촌에는 45~50명 정도의 천주교 교우들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한다. ​ 손골은 프랑스외방선교회 소속의 신부인 도리(Dorie)와 오메트르(Aumaitre) 신부가 박해를 피해 살았던 곳이며 두 신부를 특별히 기념한다. 이들은 병인박해 때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도리 신부는 한국에 입국한 이후 거의 대부분을 손골에서 지냈고 손골에서 체포되어 순교 하였다, 오메트로 신부는 손골을 포함한 지금의 수원교구 지역에서사목하다 체포되어 새남터에서 순교 하십니다. 도리 신부 순교 100주년을 맞아 도리 신부의 고향 본당에서 신부님의 부모가 쓰던 맷돌로 돌 십자가 2개를 만들어 그중 하나늘 손골로 보내왔다 손골은 도리신부 기념관과 오메트로 신부 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