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P 참여 미국 지지 재확인…경제동맹 업그레이드
TPP 참여 미국 지지 재확인…경제동맹 업그레이드 [앵커]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으로 우리의 TPP 가입이 어렵지 않다는데 한미 양국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한 2천8백 억 원 규모의 실질적인 성과와 더불어 협력 분야를 다각화한 점도 주요 경제성과로 꼽았습니다 이어서 백길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TPP 가입에 어려움이 없다는데 한미 양국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FTA에서 이미 높은 수준의 스탠다드가 규범이 우리가 이뤄졌기 때문에 한미 모두 다 TPP가입에는 큰 어려움이 없다는데 어느 정도 공감은 형성이 됐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공식 협정문 공지에 수 개월이 걸리고 국가별 의회 비준에 1~2년이 걸린다며 TPP 가입을 준비할 시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우리의 가입은 (각국 의회 비준 등의 절차) 그 후에 이뤄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로서는 충분히 준비할 시간도 있고…그런 점에서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 청와대는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경제동맹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점도 주요 성과로 꼽았습니다 보건의료와 우주, 기후변화, 사이버안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뉴프런티어, 새로운 지평을 열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한미우주협력 협정의 체결을 기대한다며 세계 우주산업 시장에서 새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역대 최대의 경제사절단이 동행한 만큼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의 실질적 성과도 컸습니다 [안종범 / 청와대 경제수석] "워싱턴D C와 뉴욕 두 곳에서 1대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렸는데 우리 기업들이 총 2억 5천만 불, 즉 우리 돈으로 2천877억 원 규모의 실질 성과를 거뒀습니다 " 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