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찜통더위…오후 내륙 요란한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전국 찜통더위…오후 내륙 요란한 소나기 [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적으로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나타납니다. 오후에는 내륙에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나와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햇빛이 어찌나 강하게 내리쬐는지 눈을 제대로 뜨고 있기조차 힘든데요. 오늘은 정말 수분섭취 꾸준히 하시면서 더위 대비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에 맞춰서 더위의 기세도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전 35도, 청주는 36도까지 크게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밤사이에도 뜨거운 열기가 그대로 머물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무더운 날씨 속에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소나기 소식도 들어 있습니다. 중부와 전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내리겠고요. 예상되는 비의 양은 5~50mm, 곳에 따라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서 요란하게 내릴 수 있겠습니다.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소형급으로 북상 중에 있습니다. 다음 주 초중반쯤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서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경로가 워낙 유동적인 만큼 최신 기상정보 수시로 확인해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 그리고 불쾌지수도 매우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시원한 음료와 함께 여유롭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강지수 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