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성품] "세상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 vs 하나님이 나를 평가하는 기준"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주를 향한 나의 사랑을” 링크 :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우리는 지난 혈루증 앓던 여인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12년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은 이 부정한 병으로 인해 스스로를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인은 예수님 앞에 나설 수 없었고 뒤에 가서 옷자락을 만지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인은 이 순간 치유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은 자신에게서 능력이 나간 것을 아시고 자신에게 손을 댄 여인을 찾으셨습니다 여인은 이것을 알고, 두려워하고 떨었다고 합니다(마 5:33) 그럼 왜 여인이 예수님이 부르신다는 것을 알고 두려워 떨었느냐? 여인은 부정한 자로서 이런 여인이 다른 사람에게 손을 대면 그 사람도 부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여인이 예수님에게 손을 대므로 예수님을 부정하게 만든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여인은 두려워하며 떨며 예수님 앞에 엎드리게 된 것입니다(마 5:33) 그런데 예수님이 이런 여인을 보시며 뭐라고 하십니까? “어떻게 부정한 니가 감히 나에게 손을 대었느냐?”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딸아”라고 말씀을 하셨다는 것입니다(마 5:34) 12년 동안 부정한 혈루증으로 인해 자신을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여긴 여인을 향해 “너는 하나님의 딸이란다”라며 여인이 하나님께 어떠한 존재인지를 말씀해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스스로 초라해지는 때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돈 많은 사람, 능력 많은 사람, 권력 있는 사람, 배운 사람을 인정해 주는데 자신에게 이러한 것이 없을 때 주눅이 들고,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는 때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혈루증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 말씀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인정받지 못한다할지라도, 비록 여인처럼 부정한 자로 손가락을 받는다할지라도, 가진 것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능력이 있건 없건 상관없이, 권력이 있던 없던 상관없이 우리가 하나님의 귀한 자녀라고 말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것을 모르기에 초라한 자기를 보며‘하나님이 정말 나 같은 사람도 사랑하실까?’ ‘나도 내가 별로인데 이런 나에게 하나님이 관심이 있으실까?’라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우리의 상황과 환경, 내 처지가 어떠하든 상관없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를 보는 관점인데, 그럼 또 하나님은 어떤 다른 관점으로 우리를 보실까요? 이번 시간에는 이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저는 오래 전에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 어떻게 세상의 관점과 다르게 우리를 보시는지를 경험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래 전에 상가에서 교회를 개척한 적이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한 후 교회 부흥을 위해 애를 썼습니다 거리에 나가 전도도 하고 교회 부흥을 위해 많이 기도하며 금식했습니다 아마 누구라도 교회를 개척했다면 교회 부흥을 위해 애를 쓸 것입니다 어느 날도 설교 단상 아래 앉아서 교회 부흥을 위해 열심히 부르짖어 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문뜩 마음속에서 이런 감동이 올라왔습니다 “권 목사야, 너는 왜 교회가 부흥되길 원하느냐?”라고 말입니다 저는 목사가 교회를 개척했으니 교회를 부흥시키는 것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을 했고, 또 이것이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일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갑자기 이런 생각이 올라온 것입니다 저는 이런 갑작스러운 감동에 기도를 멈추고 곰곰이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왜 나는 교회가 부흥되길 원하는가?’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저는 저의 내면 깊은 곳에 숨어 있던 욕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내면 깊은 곳에서 보았던 첫 번째 욕구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였습니다 교회를 빨리 부흥시켜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입니다 선배나 주위 목사들로부터 “역시 권목사는 능력이 있어”라는 말을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빨리 부흥시켜 재정적으로 안정되고 싶은 욕구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결국 저는 저의 욕구를 채우려고 교회 부흥을 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마치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구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내 이런 중심을 보셨고, “왜 너는 교회 부흥을 원하느냐?”고 물으셨던 것입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꿇었고, 하나님께 회개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달란트 비유에 대한 말씀을 떠오르게 하셨고, 하나님이 무엇을 중요하게 보시는지에 대해 깨닫게 하셨습니다 다섯 달란트 가졌던 종이 다섯 달란트를 남겼을 때, 또 두 달란트를 가졌던 종이 두 달란트를 남겼을 때 주인이 이들에게 뭐라고 말을 했는지를 통해서 말입니다 [마25:20-23] 20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1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22 두 달란트 받았던 자도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두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두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23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 여러분 주인이 이익을 남긴 두 종에게 뭐라고 말을 합니까? 다섯 달란트 남긴 종과 두 달란트 남긴 종에게 주인은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똑같이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며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고 말입니다 사실 저는 이 말씀을 이미 여러 차례 읽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이 말씀을 감동으로 주실 때 다시 읽으면서 주인이 토시 하나 틀리지 않게 똑같이 말했다는 것을 이때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아주 중요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 남겼느냐?, 얼마나 많이 쌓았느냐?, 얼마나 높아졌느냐?”와 같은 것으로 우리를 보지 않는다는 것을 안 것입니다 결과가 아니라, 자기에 맡겨진 것에 얼마나 충성하며 최선을 다하느냐를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사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교회를 크게 세우고, 성도들을 많이 모우면 하나님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해 주실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섯 달란트 비유를 통해 하나님은 결과가 아니라, 얼마나 맡겨진 것에 최선을 다하고 충성을 다했느냐를 보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세상에서는 성공한 사람을 인정해 줍니다 재산이나 돈이 많은 사람을 인정해 줍니다 능력 많고, 높은 지위에 오르거나 권력을 가진 사람을 인정해 줍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렇게 인정받기 위해 성공하고 출세하고 돈을 많이 모우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세상 관점으로 우리를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섯 달란트를 남겼느냐, 두 달란트를 남겼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맡겨진 것에 얼마나 충성을 다했느냐를 보신다는 것입니다 비록 내가 세상에서 인정받을 만한 것을 남기지 못했을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맡겨진 것에 충선과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면, 하나님은 이런 우리를 향해 “착하고 충성된 종아 잘하였도다”라고 칭찬하시며 상급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혹은 우리 가운데 나한테 내놓을 것이 없는데 ‘하나님이 이런 나 같은 사람도 인정해 주실까?’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혹은 저 사람에 비하면 나는 두 달란트 밖에 없다고 주눅든 생각을 하는 분이 있습니까? 아니면 삶에서 성공이나 큰 결과를 남지 못해 자신을 향해 실패한 인생, 보잘 것 없는 인생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있습니까? 여러분 세상은 두 달란트를 남긴 사람보다 다섯 달란트를 남긴 사람을 더 인정해 줍니다 성공을 한 사람을, 많은 권력을 가진 사람을, 돈을 많이 가진 사람을 인정해 줍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런 세상의 관점으로 우리를 바라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하든, 어디에 있든 상관없이 있는 그 곳에서, 맡겨진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하며 충성을 한다면, 하나님은 결국 이런 우리에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말씀하시며 상급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보다 많이 가진 사람, 성공한 사람을 굳이 부러워하며 자신을 자책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주눅이 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관점으로 자기를 판단하므로 위축되거나 주눅 드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세상의 관점으로 우리를 평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최선과 충성을 통해 우리를 바라보시며 또한 우리를 자녀로서 바라보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