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king & Riding] 프랑스에서 라이딩 어때? "달려라~ 샹보르성으로 GoGo~~~"

전 세계에서 가장 긴 코스를 자랑하는 자전거 대회 ‘투르 드 프랑스’는 프랑스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국민적인 행사다 프로방스에서 오베르뉴까지, 알프스에서 피레네까지, 리옹에서 옥시타니까지, 투르 드 프랑스의 자전거 행렬은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만나며 절정을 이룬다 자전거의 나라답게 프랑스 전역에는 자전거 길이 잘 조성되어 있다 파리에서 가장 편하고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는 단연 루와르 고성 라이딩이다 루와르 강변 따라 20여개의 크고 작은 고성들이 자리잡고 있는데, 오를레앙에서 출발하여 블르와, 앙브와즈, 투르, 앙제, 낭트까지 330Km로 이어지는 자전거길은 잔잔한 강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것만으로 힐링을 안겨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