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3일★풀버전] 100원 200원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추석 대목을 맞이한 뜨거운 사과전쟁 | "안동 농산물 공판장 72시간"  (KBS 20130922 방송)

[다큐3일★풀버전] 100원 200원 차이로 승부가 결정된다. 추석 대목을 맞이한 뜨거운 사과전쟁 | "안동 농산물 공판장 72시간" (KBS 20130922 방송)

다큐멘터리 3일 (일요일 밤 11시 5분 KBS 2TV) "추석대목 - 안동 농산물 공판장 72시간" ■ 사과, 그 지난한 기다림의 열매 농산물 공판장은 농부가 땡볕아래 구슬땀 흘린 대가를 받는 곳이다 겨우내 수익이 없었던 농민들 추석 2주전, 농부들에겐 열매를 기다린 시간만큼 더 지난한 기다림이 이곳에서 이루어진다 사과를 출하하기 위해 공판장을 찾은 농부들 이곳에 도착해 대기표에 이름, 차번호, 연락처를 적고 나면 시작되는 대기시간! 번호표를 받고 1박 2일 기다리는 건 허다하다 이는 9월에 수확한 홍로를 추석 전까지 판매해야 하기 때문! 이때만 되면 주차장, 대기실은 밤낮없이 수면실로 변하고, 이곳저곳 실랑이가 벌어진다 사과 농사에서 출하까지 이어지는 끝없는 기다림 올 추석 차례상에 올라갈 사과에는 농부의 지난한 기다림이 배어있다 ■ 9월, 전쟁이 시작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사과경매는 오후 4~6시까지 거의 쉼 없이 이어진다 30여명의 중도매인들이 원하는 금액을 단말기에 입력하고 그 중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이 물건을 갖는다 1분이 채 되지 않는 찰나의 순간! 100원 200원에 희비가 엇갈리고, 단 한명의 승자와 29명의 패자가 탄생하는 게임이 이어진다 높은 가격을 내기 위해 흥을 돋우는 경매사와 낮은 가격으로 원하는 사과를 사려는 중도매인들 그날그날 농산물 양에 따라 수요에 따라 날짜에 따라 울고 웃는 농부와 상인 추석대목을 맞이한 뜨거운 사과전쟁의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추석 #안동농산물공판장 #사과 ※ [다큐3일] 인기 풀영상 보기 엄마라는 이름으로 - 광주 영아 일시 보호소 72시간 혹한의 GOP 3일간의기록 부산 범어사 72시간 나를 이기는 길 이기자 부대 수색대 무박 4일 강원도의 힘 정선 5일장 한 잔의 위로 용산 포장마차촌 72시간 다시 심장이 뛴다 - 대학병원 흉부외과 신림동 고시촌 3일 미혼여성 임대아파트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