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올가을 최저 기온...설악산 -4.1℃, 서울 6.4℃ / YTN

[날씨] 올가을 최저 기온...설악산 -4.1℃, 서울 6.4℃ / YTN

오늘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입니다 출근길 날씨가 무척 쌀쌀해서 저도 이렇게 머플러를 두르고 나왔는데요, 하루 사이 볼에 닿는 공기가 부쩍 차가워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6 4도까지 떨어져 어제 아침보다 5도가량이나 크게 떨어졌습니다 이 정도면 11월 초순의 늦가을 날씨니까요,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어제 아침보다 6도에서 10도가량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설악산의 기온이 영하 4 1도, 대관령 영하 1도, 연천이 영하 0 6도로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했고요, 그 밖의 지역도 제천 0 9도, 봉화 1 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오늘 아침 산간을 중심으로 얼음이 관측되거나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낮에도 찬 바람이 불며 쌀쌀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 17도로 어제보다 1도~2도가량 낮겠습니다 오늘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이 끼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겠지만, 이번 주말까지 예년 기온을 4~7도가량 밑도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늘까지 서해안과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앞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