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22일부터 37일간 일정으로 제83회 정례회   -etv세종-

세종시의회, 22일부터 37일간 일정으로 제83회 정례회 -etv세종-

세종시의회, 22일부터 37일간 일정으로 제83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76건 안건 처리, 제1회 추경안 등 심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과 심사, 2건 긴급현안질문 [etv세종=세종/이문구기자] 세종시의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제83회 정례회를 개최한다.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과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주요 안건과 정례회 의사일정 등을 발표했다. 이날 상병헌 의장은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시와 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과 예비비 지출 심사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76건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35건과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조례안 12건, 예산안 4건, 결산안 6건, 규칙안 3건, 동의안 14건, 의견 청취안 1건, 긴급현안질문 2건 등이다. 5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이순열, 박란희, 김재형, 김현미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시청과 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 및 제안설명의 건 등이 처리된다. 6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김현옥, 박란희, 윤지성, 이순열 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김효숙, 이현정 의원이 긴급현안질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6월 27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이현정, 김동빈, 김광운, 최원석 의원의 5분 자유발언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에 대한 심의·의결이 진행된다. 상 의장은 " 지금 세종시는 ‘KTX세종역 신설’을 촉구하는 온·오프라인 10만 명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KTX세종역 신설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완공과 함께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국가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반시설인 만큼, 시의회도 집행부와 서로 협업해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협의안 2건, 결의안 2건, 조례·규칙안 4건의 심사, 2022회계연도 결산안 및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계획 등을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채성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은 조례안, 동의안, 예산안, 결산 등 총 39건 안건 처리를 실시할 예정으로 5월 23일에는 조례안 25건(의원발의 15건, 시장제출 9건, 보류 1건), 동의안 8건, 변경안 1건 등 34건을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심사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4일과 25일에는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의 건 및 기금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하고,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순열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브리핑에서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14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 ▲2022년도 예산결산 및 심사와 ▲집행부 행정 전반에 관한 운영실태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1회 추경예산안은 본예산 7,833억 원 대비 1,284억 원이 증액된 9,117억 원으로,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3.4%로 전망되는 가운데, 시민과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줄이고, 주요 현안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이소희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교육안전위원회 상임위 소관 조례안 9건, 동의안 4건 등 총 13건의 심사와 2022회계연도 결산안 예비심사 승인건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는 2023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보고․청취에 이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6월 13일부터 19일까지는 2023년도 제1회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추가경정예산안 예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