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일본 내 끊임 없는 혐한...불매운동 강화해야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서경덕 / 한국 홍보 전문가·성신여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일본 내 역사 왜곡과 혐한 발언이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다양한 방식으로 날로 확산을 하고 있는데 오늘 퀵터뷰에서는 한국홍보전문가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지금 상황 한번 진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서경덕] 안녕하세요, 서경덕입니다 반갑습니다 [앵커] 지금도 어떤 강연 직후라고 들었는데 최근에 어떤 질문을 가장 많이 받으세요? [서경덕] 불매운동에 관련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 상황이고요 어떻게 보면 예전의 불매운동과 지금의 불매운동은 많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한다면 예전에는 몇몇 시민단체가 주도 하에 동참하는 쪽으로 많은 유도를 했던 게 사실인데요 지금은 네티즌들 개개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서 자신이 직접 실생활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는, 그러니까 자신이 쓰던 펜이 일본 제품이었다면 국산으로 바꿔서 그런 것들을 SNS에 서로 공유해 가면서 사람들에게 널리 전파하는 식으로 그런 식으로 많이 바뀌게 된 게 사실입니다 [앵커] 과거에는 단체 위주로 움직이던 것이 지금은 풀뿌리라고 해야 될까요? 네티즌이나 시민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서경덕] 맞습니다 [앵커] 이렇게 되면 우리 서 교수님이 하실 일이 줄어드는 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는데 [서경덕] 아닙니다 [앵커] 이런 자발적인 움직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서경덕] 굉장히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고요 특히 더 큰 변화 중의 하나는 예전에는 불매운동이 국내 위주로 진행이 됐다면 요즘은 해외에 계신 재외동포와 그다음에 우리 유학생들의 참여가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특히 재외동포나 유학생들은 외국인들과 접촉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적인 게 국내보다는 훨씬 많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그들에게 외국인들에게 바로 강제징용이라든지 이런 일본과 한국에 관련된 그런 외신에 소개된 내용들도 함께 외국인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획도 만들고 있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자발적으로 그들도 일본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해서 SNS로 많은 제보를 해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그렇군요 그러면 재외동포 또 유학생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겁니까? [서경덕] 가장 중요한 역할들 중 하나는 지금 제 SNS 팔로워분들의 경우 각 나라, 각 도시에 굉장히 많은 분들이 살고 계시는데요 특히 한일관계 관련된 지금의 현 상황을 그 나라 그 도시의 대표 유적지들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사들을 정확하게 파악을 해서 함께 공유를 해 나간다라는 거죠 이런 상황들을 단지 우리 국내, 한일관계를 넘어서 이제는 좀 더 외신에서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이제는 좀 더 넓은 의미에서 우리가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 거고요 그러면서 동시에 그들이 강제징용이라는 단어 자체가 바로 외신에 단어 자체가 많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외국인들에게 직접 알릴 수 있는 일본 아베 정권의 역사 왜곡을 알릴 수 있는 굉장히 좋은 기회로 삼고 있다는 게 가장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입니다 [앵커] 어떻게 보면 민간 외교 역할을 할 수 있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