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낮없는 무더위 계속…서울 37도ㆍ대구 38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밤낮없는 무더위 계속…서울 37도ㆍ대구 38도 낮더위, 밤더위 날로 심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이틀째 열대야가 나타났고요 어제 최저기온이 30도를 웃돌았던 강릉도 27 5도로 후텁지근했는데요 특히 포항과 대구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지 12일째로 접어들면서 온종일 더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침부터 이렇게 기온이 높게 시작하다 보니 낮에는 극심한 폭염으로 이어집니다 더 이상 확대될 지역이 없어 보이는데 어제는 전남 신안군이, 조금 전 11시에는 울릉도와 독도가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사실상 제주 산간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오늘 서울은 37도, 대구는 38도, 경북 의성은 39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실제 체감하는 더위 수준은 곳곳으로 최고 단계인 '매우 위험'까지 올라갈 텐데요 일반 성인을 기준으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에 체온 조절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시간대 중서부와 남부의 오존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오늘까지 제주와 서해, 남해안으로는 너울로 인해 물결이 높게 일겠습니다 낮기온 서울 37도, 대구는 38도로 전국이 펄펄 끓겠고요 습도가 높아 모든 사람이 더위로 무력감을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이번 한 주도 극심한 더위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밤에는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는데요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