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사이 남해안·제주도 또 강한 비바람 / YTN

[앵커] 밤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기와 선박 결항뿐 아니라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진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에도 남부지방에는 봄비가 아닌 여름비처럼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호우와 강풍, 풍랑 특가 내려지면서 항공기와 선박 운항이 지장을 겪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장대비로 시설물 피해도 우려됩니다. [김영선 / 기상청 예보관 :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 3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도 20~6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대부분 그치고 주말까지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엘니뇨 여파로 북반구 기온이 크게 상승해 남은 봄에도 남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김진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