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삼중수소 미검출" 발표에도 "못 믿을 도쿄전력"/북한·중국은 유엔서 일본 성토/'NO 재팬' 역풍에 중국 수산업계도 '날벼락'/2023년 8월 27일(일)/KBS
일본이 오염수 방류 이후 후쿠시마 원전 앞바다 생선에서 삼중수소 농도를 처음 측정한 결과 '기준치 이하'가 나왔다고 발표했지만 일본 수산업계의 동요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제1, 제2 수출시장인 중국과 홍콩의 판로가 막혀 수산물이 남아 돌 경우 국내에서도 제 값을 못 받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중국 어민들도 덩달아 울상입니다 다음달에 금어기가 해제되는데 후쿠시마 오염수 때문에 일본 해역 근처에도 못가게 됐다는 겁니다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중국 내 일본 식당들은 식재료 수입선까지 바꾸는 등 오염수 방류 역풍이 거셉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당초 북한의 위성발사를 규탄하기 위해 소집된 회의였지만, 북한과 중국이 안건에 없던 원전 오염수 문제를 꺼내들자 일본은 즉각 반 박했습니다 일본은 여러 기관에서 나온 '수치'를 앞세워 원전 주변 바다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지만 과거 행태로 비추어 문제는 그런 발표들을 과연 어디까지 믿어도 될지 의구심을 사고 있습니다 #오염수방류 #후쿠시마오염수 #삼중수소 #일본산수입금지 #도쿄전력 ▣ KBS뉴스 유튜브 구독하기 : ▣ KBS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 ▣ KBS 뉴스 ◇ PC : ◇ 모바일 : ▣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 트위터: ▣ 틱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