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전면에 내세운 정진석...승부수 띄우기 / YTN (Yes! Top News)

비박 전면에 내세운 정진석...승부수 띄우기 / YTN (Yes! Top News)

■ 유용화 / 정치평론가, 서성교 /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앵커]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에 비박계 김용태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하지만 친박계 반발이 거세서 또 다시 치열한 계파갈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유용화 정치평론가, 서성교 바른정책연구원 원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김용태 혁신위원장, 그러니까 정진석의 히든카드, 깜짝카드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제어 보시죠. 뼛속까지 바꾸겠다, 김용태 혁신위원장. 위원장되자마자 청와대 개편에 대해서 쓴소리를 했죠? [인터뷰] 김용태 위원장이 정치적인 노림수를 할 수 있는 것은 결국은 청와대하고의 거리두기일 겁니다. 친박계를 당내 세력에서 약화시키를 위해서 청와대가 당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수평적인 관계, 당이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관계를 가져야 친박 세력이 사실상 당내에서 약화될 수밖에 없는 것이거든요. 제가 생각했을 때는 김용태 혁신위원장이 청와대에 대한 아주 쓴소리라든가 비판적인 소리를 많이 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물론 오늘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 간의 이동이 있었습니다마는 이원종 비서실장보다는 경제 수석에 김정원 이것이 들어가고 그리고 안종범 수석이 정책조정수석으로 올라갔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기존의 경제정책을 그대로 가져가겠다는 것. 이원종 비서실장 때문에 이 문제는 놓쳐지고 있는데 이 문제에 대해서 사실상 좀 더 정확하게 여권이나 야권에서 짚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뼛속까지 바꾸겠다고 했는데 그런데 현실적으로 보면 전당대회가 열리기 전까지 시간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김용태 혁신위원장, 파격적으로 인선됐는데 발언, 행보가 굉장히 파격적이라고 보여집니다. 아까 우리 유 원장님 말씀하셨다시피 김용태 의원이 청와대 개편에 대해서 민의가 반영이 안 됐다, 이렇게 비판하는 것은 이번 혁신위의 최고 과제가 4. 13 총선 패배의 원인을 규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인데 청와대가 총선 참패 이후에 쇄신 행보를 제대로 보이지 못하고 있다. 비서실장만 교체했지 책임져야 할 정무수석이라든지 또 경제가 어려운데 경제수석을 정책조정수석으로 올리고 또 과거 박근혜 대통령 후보 시절에 비서실 부실장을 했던 이번에 총선에서 탈락한 강석훈 의원을 경제수석으로 선임한 것, 이런 것을 보고 실망스럽다...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5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