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21장
레위인의 요구에 따라 이스라엘 각 지파에게 분배된 기업들 중에서 각각 그 일부 성읍들이 다시 열 두 지파의 땅 전체에 흩어져 살게된 레위인에게 분배된 사실을 소개하고 있다 레위인들이 이스라엘 각 지파로부터 성읍을 분배받은 것은 모세의 약속에 따른 것으로서, 이스라엘 사회 안에서 종교적, 사회적 의무를 수행하기 위해서였다 각 지파중에 있는 레위 지파의 성읍과 들이 소개된다 아론 자손들은 유다, 베냐민, 시므온 지파에게서 13성읍을, 그핫 자손들은 에브라임, 단, 므낫세 반 지파에게서 10성읍을, 게르손 자손들은 잇사갈, 아셀, 납달리 지파에서 13성읍을, 므라리 자손들은 스불론, 르우벤, 갓 지파에서 12성읍을 받음으로써, 결국 레위 지파는 전국에 분산되게 되었다 레위인의 성읍 분배를 끝으로 이스라엘의 기업 분배가 완전히 종결되었고, 가나안 땅을 주시마 하셨던 하나님의 약속이 일단 성취되었다 물론, 아직 가나안 거민들을 완전히 축출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방에 안식을 주셨다'는 표현은 하나님 약속의 완전한 성취에 대한 강한 신앙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표현은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예루살렘 왕궁에서 통치할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사용되는데, 이같은 안식의 궁극적 실현은 메시야 왕국 도래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