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수난의 그 여정-가롯유다#shotrs
유다는 예수에게서 무엇을 원했을까? 메시아라면 열두 군단의 천사를 청해서라도 십자가를 지시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그래서 은돈 서른 닢을 되돌려 주려했다 뒤늦게 후회했지만 하느님께서 자기의 죄를 용서하실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았다 유다는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우리는 유다에게서 인간이 지닌 약함과 악함의 현실을 본다 우리 안에는 유다의 모습이 숨겨져 있다 우리는 사람들과 함께 나눈 성실한 약속과 사랑의 맹세가 위기에 직면하지는 않는가? 유다는 용서하시고 생명으로 이끄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지 않았다 그는 베드로처럼 구원과 용서받기 위해 하느님께 애원하지 않았다 유다가 배반한 순간에도 예수님께서는 유다를 ‘친구’라고 부르셨다 우리가 배반할지라도 우리를 친구라고 부르시는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