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9일 (목) 민 15:17∼31

2025년 1월 9일 (목) 민 15:17∼31

민 15:17∼31 (17)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8)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는 내가 인도하는 땅에 들어가거든 (19) 그 땅의 양식을 먹을 때에 여호와께 거제를 드리되 (20)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거제로 타작 마당의 거제 같이 들어 드리라 (21) 너희의 처음 익은 곡식 가루 떡을 대대에 여호와께 거제로 드릴지니라 (22) 너희가 그릇 범죄하여 여호와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 모든 명령을 지키지 못하되 (23) 곧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명령한 모든 것을 여호와께서 명령한 날 이후부터 너희 대대에 지키지 못하여 (24) 회중이 부지중에 범죄하였거든 온 회중은 수송아지 한 마리를 여호와께 향기로운 화제로 드리고 규례대로 소제와 전제를 드리고 숫염소 한 마리를 속죄제로 드릴 것이라 (25) 제사장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위하여 속죄하면 그들이 사함을 받으리니 이는 그가 부지중에 범죄함이며 또 부지중에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헌물 곧 화제와 속죄제를 여호와께 드렸음이라 (26)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과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도 사함을 받을 것은 온 백성이 부지중에 범죄하였음이니라 (27) 만일 한 사람이 부지중에 범죄하면 일 년 된 암염소로 속죄제를 드릴 것이요 (28) 제사장은 그 부지중에 범죄한 사람이 부지중에 여호와 앞에 범한 죄를 위하여 속죄하여 그 죄를 속할지니 그리하면 사함을 얻으리라 (29) 이스라엘 자손 중 본토 소생이든지 그들 중에 거류하는 타국인이든지 누구든 부지중에 범죄한 자에 대한 법이 동일하거니와 (30)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라 (31) 그런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을 멸시하고 그의 명령을 파괴하였은즉 그의 죄악이 자기에게로 돌아가서 온전히 끊어지리라 본문은 광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 주시는 두 번째 복음입니다 그것은 약속의 땅에서 추수하면 드려야 할 제물에 관한 말씀과 범죄했을 때 드려야 하는 제물에 관한 말씀입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그 땅 양식을 먹을 때에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제물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이것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드시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약속의 땅에 반드시 정착하게 하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이스라엘 자손들이 범죄했을 때에 드려야 하는 제사, 즉 속죄제나 속건제에 관하여 말씀합니다 이것 역시 복음인 이유는 광야로 들어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또 다시 죄를 범했을 때 그들을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로 들어가면서 다시는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분명 또 범죄할 것이고 원망하고 불평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만약 또 다시 범죄했을 때 하나님을 피하거나 도망하지 말고 하나님께 나아와 속죄제와 속건제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열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단 부지 중에 범한 죄만 그렇다고 합니다 고의로 범한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 용서하지 않겠다고 하십니다 이 규정 역시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타국인에게도 해당하는 규정입니다 약속의 땅에는 이스라엘 백성들만 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민족들이 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약속의 땅은 혈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비록 이스라엘 자손이라도 고의로 말씀을 어기면 하나님의 백성 중에서 끊어질 것이지만 타국인이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약속의 땅에서 복을 누리며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광야 생활을 시작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억해야 하는 것은 자신이 아브라함의 후손이고 야곱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이 아니라 얼마나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순종하며 살아가느냐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만 붙잡고 신뢰하면 반드시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셔서 그 땅의 소산을 먹게 하실 것이며, 비록 부지중에 범죄했을지라도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그 제사를 열납하시고 다시 관계를 회복시켜 주신다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큰 위로와 확신을 주시는 말씀입니다 광야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오늘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우리가 비록 완전하지 못해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반드시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신다는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을 당해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승리하게 될 것이고 하나님이 약속하신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확신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