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폭염특보 확대·강화…주말 폭염 계속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톡톡] 폭염특보 확대·강화…주말 폭염 계속 지금 시각 오전 11시 15분 정도를 막 지났는데요. 서울 기온이 벌써 30도를 넘어섰습니다. 앞으로 서울은 34도선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공식기온이 34도지, 도심지역은 35도를 훌쩍 넘기기도 하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예상보다 조금 더 오를 것으로 보여서요. 조금 전에 11시를 기준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됐습니다. 수도권으로 폭염경보지역이 더 늘어난 상태고요. 충남과 호남지역 곳곳에도 폭염주의보가 추가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가장 더운 날씨가 되겠습니다. 이럴 때는 시원한 냉면 한 그릇 생각나지 않으세요? 안 그래도 곧 점심시각이라, SNS를 쭉 살펴보니까, '여름이 되면 더 땡기는 냉면', '오늘 점심 비빔냉면 콜!'. 또 다른 분은 '안되지, 고기도 먹어야 힘이 나지!'라고도 하시고요. 이외에도 간편한 인스턴트 냉면을 즐기거나 콩국수, 후식으로 빙수나 식혜 등 다양한 음식이 언급되고 있더라고요. 다 좋지만 요즘 식중독지수가 높아지고 있으니까요. 드시기 전에 손은 깨끗이 씻기, 인스턴트 음식인 경우엔 유효기간 꼭 살피기 등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일부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한낮에는 33도, 혹은 34~5도 선까지 오르는 등 오늘과 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때문에 자외선지수나 오존농도, 식중독 지수 모두 더 높아집니다.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더위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한풀 꺾이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