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으로 '지역소멸 해결'..예견된 '험난한 여정' -R(240915일/뉴스데스크)
신안군과 목포시의 통합논의가 오는 2천26년 7월 '통합시'출범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통합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출발한 것이어서 반드시 가야 할 길이지만, 넘어야 할 현실적 장벽은 여전히 높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노령화 지수가 높고, 생산가능 인구 감소가 큰 신안군과 목포시 신안군은 지방소멸 고위험지역, 목포시는 주의지역으로 분류돼 양 시군의 통합의 필요성은 그 어느때보다 높습니다 [ CG ] 지난 7월 통합 연구용역결과 관광객 수는 오는 2천27년 2천2백만명으로 예측돼, 통합효과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통 CG ] 그러나 통합 찬반 조사에서는 목포시민의 81 3%가 찬성한 반면, 신안군은 37 2%만 찬성해 통합추진 동력이 약한 상황입니다 목포시는 신안군의 부정적 여론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시 명칭과 시청사도 양보하는 안을 제시했고, ◀ INT ▶ 박홍률 목포시장 /여러가지 통합시 명칭을 쓸 수 있습니다 신 목포시도 좋고요 그리고 압해도에 임시청사를 통합청사를 두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 / 신안군은 목포시가 상생과제들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일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INT ▶ 박우량 신안군수 /우리지역(신안군민)들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냐 파악해서 그것에 대해서는 목포시가 딱 조례를 만들어서 시행일자는 통합시(출범)부터 시행한다 부칙에 명시하고, 의회를 통과를 딱시켜서(보여줘야 합니다 ) / 목포시는 신안군민이 우선 사용할 수 있는 화장로 1기를 추가 발주하는 등 약속 이행에 나서고 있습니다 ◀ INT ▶ 박홍률 목포시장 /화장로를 1기 6억원을 잡아서 지금 곧 발주해서 연말까지 준공합니다 그래서 오로지 신안 주민들을 위해서 우리가 배려하겠습니다 / 신안군도 통합에 따른 불이익 등 허위사실에 적극 대응하는 등 호응하고 있는 분위기 입니다 ◀ INT ▶ 박우량 신안군수 /제일 중요한 것은 그것(통합)을 받겠다고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제도적인 장치들, 조례를 개정할 것은 개정을 하고,지침을 바꿀 것은 바꿔서 그것(약속이나 다짐)이 완성되어야 / 지난 2천12년 통합실패 이후 12년만에 다시 점화된 목포·신안 통합 작업 용역에서는 2026년 7월 민선 9기 시작과 함께 통합시로 출범하는 안이 제시됐습니다 [통 CG ] 이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통합추진공동위원회가 구성되고, 내년 3월까지는 전남지사에게 통합지자체를 건의해야 하며, 내년 12월 합의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야합니다 박우량 신안군수와 박홍률 목포시장은 현재 통합진행 상황은 '예견된 험난한 여정'이라며, 양 시군간 신뢰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