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파서블’ 이선빈 “187㎝ 김영광과 액션, 키높이 받침대도 無소용”[EN:인터뷰①]

‘미션 파서블’ 이선빈 “187㎝ 김영광과 액션, 키높이 받침대도 無소용”[EN:인터뷰①]

[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이힐 신고, 족발 든 채 격한 액션을 소화한 이선빈. 그가 독특한 경험을 한 소회를 전했다. 영화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에 출연한 이선빈은 2월 9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를 통해 김영광과 '장신 액션'을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 오는 17일 개봉하는 '미션 파서블'은 선입금 후업무 흥신소 사장 '우수한'(김영광 분)과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이선빈 분)가 무기 밀매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적으로 공조하다 벌이는 아찔한 코믹 액션이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첫사랑 기억조작남'으로 등극한 '톨 앤 핸섬' 김영광과 코믹이면 코믹, 액션이면 액션,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엔터테이너 '쿨 앤 스윗' 이선빈이 호흡을 맞춰 완벽한 코믹 티키타카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오대환, 김태훈, 서현철 등 믿고 보는 코믹 라인업이 모두 합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이선빈은 "시나리오가 마치 웹툰을 보는 것처럼 술술 잘 넘어갔다. 이미지 트레이닝하기도 쉬웠다. 상대방이 김영광 오빠란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입도 잘 됐다. 굉장히 재밌겠다고 생각했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파트너로 호흡을 맞춘 김영광에 대해선 "사전 미팅부터 편하게 대해줬다. 장난기가 많다는 걸 한 번 만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187cm의 장신을 자랑하는 김영광과의 액션 호흡에 대해선 "보통은 키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스를 이용하는데, 워낙 키가 커서 잘 안 되더라. 앵글을 맞춰가면서 했다. 극 후반부에는 힐을 신고 있어서 그나마 편하겠다 싶었는데, 그래도 똑같았다"는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선빈의 신장은 166cm다. 드레스를 입고, 하이힐을 신고, 족발을 든 채 소화한 격한 액션신이 영화의 백미다. 이선빈은 "족발뿐 아니라 북어, 대파 등 여러 가지를 이용했는데, 처음에는 이게 과연 가능할까 싶었다. 촉감도 이상했다. 총이나 무기가 아니다보니 생소하면서 신선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행히도 코믹적인 부분으로 잘 승화가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액션을 선보였던 이선빈은 "전작을 준비하며 이미 액션스쿨을 다녔던지라 기본기는 숙지가 되어있는 상황이었다"며 "단시간에 습득할 수 있는 액션을 저를 위해 만들어주셨다"고도 말했다. 유독 액션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장르물이나 몸을 써야하는 작품의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는 이선빈은 "아마 과거에 춤을 췄기 때문에 몸의 태가 어색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귀띔했다. 이선빈은 걸그룹 연습생 출신. 특히나 하이힐 액션 장면에 대해 이선빈은 "처음 하이힐을 신고 액션을 한다는 말을 들었을 때는 걱정이 됐다. 평소 힐을 전혀 안 신기 때문이다. 집에도 운동화 밖에 없다. 때문에 초반에는 중심을 잡기가 굉장히 어렵더라. 발등에 테이프를 칭칭 감고 촬영을 했다. 나중엔 어느정도 적응도 됐다"고 전했다. "본인에게 냉정한 편"이라는 이선빈은 "과연 그 장면들이 잘 나왔을까 걱정했는데, 시사회를 통해 액션신을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쫄깃하게 나온 것 같았다"는 감상을 전해 예비 관객의 기대감을 자아냈다. 17일 개봉.(사진=㈜메리크리스마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email protected]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