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서울 -13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오후 4시 서울 한파주의보…내일 서울 -13도 [앵커] 내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조금 전 오후 4시를 기해서 서울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령됐는데요 자세한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재훈 기자 [기자] 오늘 오후 4시를 기해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달 30일 한파특보가 해제된 지 불과 나흘 만에 다시 수도권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그 밖의 충청과 전북, 영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확대 발표됐고 경기 북부와 강원에 한파 경보로 강화됐습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 한파 경보는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내일은 봄의 문턱이라 불리는 절기 입춘인데요 절기가 무색하게도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수은주가 영하 13도, 강원 철원 영하 19도 안팎까지 곤두박질 치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에 머무는 등 종일 춥겠고 찬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어서 체감온도를 더욱더 끌어내리겠습니다 충청 서해안과 호남, 제주에는 많은 눈까지 쏟아집니다 내일까지 제주 산간에 최고 40cm의 눈폭탄이 떨어지겠고 호남과 제주 8cm, 충남 서해안 1~5cm의 큰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특히 눈과 함께 강풍이 동반 될 것으로 보여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됩니다 여행객들은 항공기 지연이나 운항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영하 10도를 밑도는 추위가 수요일까지 지속되겠다며 동파 등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