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꾼 난폭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방사

쌈꾼 난폭 고양이 중성화 수술 후 방사

매일 밤 토리와 꽁지를 못살게 굴던 녀석 아침이면 다리를 절며 나타나는 성묘 수컷들 꽁지는 상처가 커서 봉합수술까지 해서 며칠 집에서 데리고 있었고 코코와 곰이는 녀석을 피해 결국 카페뒷뜰을 떠난지 한달이 넘었다 잠깐 집나왔던 우리 봄돌이까지 물어 뜯어서 상처가 아무는데 한달은 걸린 것 같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을 하고 풀어준 날 밤에도 토리랑 싸웠는지 다음날 토리가 밥먹으러 오질 않더니 그 다음날 뒷다리가 찢어져 뻘건 살을 드러내고 나타났다 ㅠㅠ 중성화 수술하고 방사한 이후 아직까진 이게 마지막 싸움질 같긴한데 좀 유순해진걸까? 제발 난폭함이 없어졌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