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축제 행사

2030 부산엑스포 유치기원 불꽃축제 행사

6일 오후 부산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불꽃쇼'는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았다. 지난 4일 부산에 도착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은 나흘간 이어진 한국 현지 실사의 마지막 밤을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역대급 규모의 2030월드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바다 위에 띄우는 문자 불꽃축제를 선보임으로서 실사단에게‘2030월드엑스포’개최 신청도시로서의 역량과 확고한 유치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불꽃쇼에는 시청과 구청 공무원,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해 안전요원 6100여명이 배치되었다. 광안리 해수욕장 8개 구역, 도시철도 6개 역사, 외부 관람지역 9곳, 행사장 주 진입로 16곳 등 수영구와 남구, 해운대구 전역에서 총 43곳을 중점 관리구역을 지정하여 촘촘한 안전관리로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해 뛰어난 행사관리 능력과 질서정연한 시민의식을 실사단에게 각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