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년 전(1958년) 동영상에서 만난 우리 아버님~🙋‍♀️🙋‍♂️

💫🌈💐🌺🫧🙋‍♀️🙋‍♂️가정의 달 5월도 다 저물어 갈 즈음, 한국의 작은 누님께서 우연히 발견한 귀한 동영상 ‘농부를 돕는 사람들, 농촌교도소 사람들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KTV라는 곳에서 옛날의 ’문화영화‘ 동영상을 보여 주는데 아, 글쎄 우리 아버님의 모습이… 강신환님(1921~1975), 이 동영상의 배경이 되는 ‘진양군 농사교도소‘(훗날 ‘진양군 농촌지도소’로 개칭)의 책임자로 계셨던… 그 당시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오직 농촌부흥의 일에 온몸을 던지셨던 청백리 아버님의 젊은(37세) 모습을 뵈오니 정말 감개가 무량합니다 저 때 아버님에게는 4남 2녀 육남매의 자녀가 있었고 막내인 제가 2살, 큰형님이 16살로 부산고 다니고 있을 때였으니 아마 아버님 인생의 최고 절정기였을 듯… 지금은 거의 다 유명을 달리하셨겠지만(특히 이 교도원님, 현재와 비교해도 빠지지 않는 외모와 패션, 해맑은 표정 등 너무나 생생한데 지금 살아 계시면 90정도의 연세일 텐데 혹시라도 이 동영상을 보시고 연락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상상을 해 봅니다) 아버님을 비롯하여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신 강 교도원님, 이 교도원님 등 농촌지도소분들의 농촌부흥을 위한 그 노고에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좋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귀한 동영상을 올려주신 KTV 방송국에 감사드립니다~✌️ 🫧🎼삽입곡:슈만의 ’트로이메라이(꿈)‘ 🎞️원본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