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협상 결렬에 "간극 좁혀야" vs "대북정책 실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협상 결렬에 "간극 좁혀야" vs "대북정책 실패"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북미협상 결렬에 "간극 좁혀야" vs "대북정책 실패" [뉴스리뷰] [앵커] 북미 실무협상 결렬에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민주당은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북미가 입장 차를 좁혀나가야 한다고 촉구했고 한국당은 정부가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할 때라고 비판했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미 실무협상 결렬 소식이 전해지자 민주당은 안타깝고 아쉽다는 반응을 내놨습니다 다만 북미 양국이 상대방의 의지와 요구조건을 확인하는 기회를 가졌을 것이라며 조속히 간극을 좁혀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이해식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북한은 실무협상을 연말까지 미루지 말고 미국과 함께 스웨덴 외교부의 초청에 응해 2주 내 추가 협상을 이어가 새로운 셈법과 추가적 아이디어 간에 간극을 메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반면 한국당은 대화 그 자체보다 대화의 목적과 결과가 더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북핵의 폐기 없이는 노딜이 정답이라며 정부가 즉각 대북정책의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희경 / 자유한국당 대변인] "문재인 정부는 냉철하게 지난 3년 간의 대북정책을 놓고 스스로의 모습을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실패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시작입니다 " 바른미래당은 북미 실무협상 결렬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협상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의당과 평화당은 북미 간 조속한 협상 재개와 동시에 우리 정부가 중재자로서 다각적 노력을 해야 한다고, 대안신당은 연내 북미정상회담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jyb21@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