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④]영주시장 대담 / 안동MBC](https://krtube.net/image/ZYmoktw0B5o.webp)
[신년기획④]영주시장 대담 / 안동MBC
2023/01/05 10:24:46 작성자 : 이도은 ◀ANC▶ 박남서 영주시장과 함께 새해 영주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짚어 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 앵커 1] 영주가 인구 10만 명을 지킬 수 있을지, 위태로워 보입니다. 인구 유입을 위한 여러 정책, 특히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영주에서는 무엇보다 시급해 보이는데요. 아직 국토부 승인은 나지 않았다고요? ◀INT▶박남서 영주시장 인구 문제는 영주시뿐만 아니고 전국적인 지방자치단체의 가장 현안 문제이기도 합니다. 저희 영주시에서는 인구 문제를 경제 중흥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가산업단지가 계획대로 조성이 되면 인구 증가 효과에 1만 3백여 명, 경제 효과에 760억 원이란 효과를 누릴 겁니다. 국가산업단지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의 지정 승인, 한 단계만 남아 있습니다. 그 내용 안에, 환경부의 영향평가와 중앙토지위원회의 협의가 있고 그게 4월에 완료되면 6월에 국토부 승인이 무난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앵커 2] 중앙선 복선전철, 영주에서 청량리까지 시간이 현 1시간 40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더 단축되고, 추가로 서울역까지도 연결됩니다. 또 서울 강남권과 바로 연결되는 수서행 열차 추진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죠? ◀INT▶박남서 영주시장 철도교통은 지역 산업 발전뿐만 아니고 관광 자원의 주요 요소이기도 합니다. 올해 말 중앙선 복선 전철이 완전히 개통되면 단선 개통에서 복선으로 지도가 바뀜으로써 1시간 40분에서 1시간 2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또한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연결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강남권역과 1시간 권역, 다시 말해 1일 생활권이 완성됩니다. 또 2027년에 수서역과 복선이 개통된다고 하면 수서뿐만 아니라 경기도, 충청도 권역과도 1시간 권역에 개통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앵커 3] 주요 공약 사업으로 소백산 케이블카를 추진하고 계십니다. 환경단체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8백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재원 문제도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데요, 어떻게 추진해 나가실지요? ◀INT▶박남서 영주시장 소백산은 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명산입니다. 우리 소백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친환경 케이블카 설치가 가장 시급하고요. 관련 법규에 따라 민자유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해서 기금을 연 2백억 원 정도 모으고 국도비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 사업비에 크게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환경 개선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소백산 식생을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 대상지를 잘 선정하겠습니다. 앵커 4] 1천 603억원을 들여 조성한 선비세상이 운영중인데요, 투자 비용이 상당했던만큼 방문객 추이와 수익규모도 궁금합니다. ◀INT▶박남서 영주시장 선비세상은 전통 문화를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K 문화 테마파크이기도 합니다. 지난해 9월 개장해 11월까지 약 3만여 명 정도의 관광객이 입장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라, 미미할 순 있지만 어린이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또 다양한 수요층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5]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ND▶ #안동MBC #안동MBC뉴스 #뉴스데스크 #뉴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