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라이브가 키운(?) 선거캠프 중책들의 TV토론회 매운맛 리뷰 ft.골고루 -김한규X김병민 [KBS 210331 방송]

더라이브가 키운(?) 선거캠프 중책들의 TV토론회 매운맛 리뷰 ft.골고루 -김한규X김병민 [KBS 210331 방송]

#서울시장 #TV토론 #골고루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김병민 / 국민의힘 비대위원 21 3 31 KBS1 '더 라이브' 방송 中 구독과 좋아요는 더 라이브를 더더더~ 열일하게 합니다💪 하루의 마무리로 라이브 채팅을 즐겨봐요☕ KBS 1TV 월화수목 밤 10시 50분 유튜브 실시간 채팅🏃 📢더 라이브 구독하기( ✍더 라이브 커뮤니티( ▶홈페이지 ▶팟빵 ▶페이스북 ▶트위터 ▶제보 및 의견: kbs1thelive@gmail com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KBS '더 라이브'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두 분의 평가를 한번 들어볼 텐데 두 분이 토론회를 보시면서 상대 후보의 명장면 두 장면을 뽑아왔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말은 명장면인데 아마도 망신주기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오언종: 그래도, 그래도 그걸 감안하고서라도 ■최욱: 알겠습니다 김병민 위원님 지금부터 준비한 영상 진행을 좀 해 주세요 ■김병민: 아마 저랑 공감하시는 시청자 여러분들 많았을 겁니다 제가 선정한 박영선 후보의 명장면 한번 같이 보시죠 //영상 ■오언종: 두 가지 장면을 보고 왔는데 박영선 후보의 명장면인데 이거는 오세훈 후보 공격에 약간 표정만 의아, 벙 찐 모습인데 이게 왜 명장면이에요? ■김병민: 표정이 명장면이죠 왜냐하면, 시종일관 네거티브로 일관하고 있던 박영선 후보의 모습에 대해서 오세훈 후보가 이게 첫 번째 토론이 아니라 두 번째 토론의 중반 말미에 갔을 때입니다 참다 참다 참다가 박영선 후보님 하면서 쏟아낸 내용이거든요 박영선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대응팀이 왜 없겠습니까?박영선 후보가 내곡동 하듯이 했으면 도쿄 아파트에 대해서 일본에 세금을 도대체 얼마나 냈습니까? 아니 매각을 했다 그러는데 왜 6월로 연기가 됐습니까? 이런 내용으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넘어갈 텐데 이런 내용은 얘기를 안 합니다 정책 토론을 해야 되는데 ■최욱: 지금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김병민: 그런 내용들이 아주 잠깐만 하게 되면서 이런 얘기 하지 말자고 했던 거고요 ■최욱: 하지 말자고? ■김병민: 제가 그래서 오세훈 후보가 차마 하지 못했던 일부 내용을 꼬집어 놓은 겁니다 하나 더 있는데 두 번째 이스라엘은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과거에 얘기했던 것처럼 입만 열면 가짜 뉴스 얘기했잖아요 게다가 선거 토론회에서는 전 유권자들이 지켜보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한마디, 한마디 말에 신중해야죠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백신 접종은 무엇보다 지금 코로나 19를 이겨내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고 첫 번째 토론회에서 박영선 후보가 백신 접종 4위 얘기를 합니다 그러니까 이 얘기가 나왔던 게 두 번째 토론회에서 아니 백신 접종 4위 얘기했는데 그거 팩트와 틀리지 않습니까라고 오세훈 후보가 물어보니까 거기에 대해서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가짜 뉴스 이스라엘 총리가 한국에 배웠다고 하는데 그걸로 갈음한다 이 내용 알고 보니까 1년 전 뉴스인 거잖아요 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박영선 후보가 굉장히 달변이기 때문에 말을 있는 그대로 이거를 잠깐 정신을 놓고 듣다 보면 진짜인 것처럼 속을 수 있는데 자세히 따져가 보면 가짜 뉴스를 가지고 토론회에서 너무 성급하게 제기했다는 겁니다 ■김한규: 박영선 후보는 저게 당황한 표정이 아니라 황당한 표정이에요 왜? 이미 오세훈 후보가 의원이 아니셔서 몰랐을지 모르겠는데 청문회 때 다 나온 얘기거든요 10건 이상 고발이 돼서 다 무혐의를 받으셨어요 그 얘기를 다시 하니까 이제 황당한 표정을 지으신 거고요 이 국민의힘은 1년 전에 인정하셨다시피 이스라엘이 당시 한국 드라이브스루 진단 방식에 대해서 극찬한 적은 있어요, 당시 이스라엘 총리가 그런데 국민의힘의 최근에 방역에 대한 얘기들을 보면 우리 국민의 노력 이게 민주당의 성과가 아니잖아요 국민들이 다같이 힘들게 성과를 냈는데 이거를 자꾸 폄하하고 이거를 다른 나라에 비해서 못했다라고 얘기하시는 게 그렇게 즐거우신지 모르겠어요 그런 게 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최욱: 알겠습니다 ■김병민: 백신 접종 순위에 대해서 답변을 주시죠 아쉽네요 ■최욱: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는 김한규 대변인의 차례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오세훈 후보의 명장면 2개를 준비하셨죠? ■김한규: 저는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려고 준비했습니다 준비한 영상 보시죠 // 영상 ■최욱: 이거는 진짜 잘 선정하셨다는 게 왜 그러냐면 김병민 위원도 같이 웃었습니다 분명히 엄청 웃었어, 엄청 ■오언종: 사실이거든 예상이 됐었어요, 선정될 거라고 그런데 화제가 된 거 이상의 무언가 해석을 주셔야죠 ■김한규: 그러니까 골고루 얘기부터 이렇게 하면 ■최욱: 웃었어, 웃었어 ■김한규: 오세훈 후보가 정책을 되게 여러 가지를 얘기했는데 저희가 다른 것들은 그냥 넘어가고 딱 하나만 집어서 안심 소득 관련해서 구체적인 얘기를 딱 물으니까 계획이 없어요 다른 것에 대해서도 물어보면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예를 들어서 최근에 장애인 시설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현수막을 걸어서 문제가 됐어요 그랬더니 이거 내가 건 공약이 아니라고 해요 그러면 우리 동네, 위원장님 동네에 걸리는 현수막 그건 오세훈 후보가 아는 공약입니까? ■김병민: 우리 동네 있는 건 당연히 오세훈 후보랑 다 검토가 됐던 공약이고요 ■김한규: 왜 그러면 장애인 시설은 검토가 안 됐습니까? 그러니까 이걸 어떻게 국민들이 믿을 수 있겠어요 그리고 첫 번째 ■최욱: 골고루는 넘어가고요 ■김한규: 결국 기억에 겸손해야 된다라는 거는 기본적으로 이분이 변호사잖아요 그러니까 아, 이제까지 계속 부인을 했는데 그러나라고 하면서 순간 생각해 봤더니 이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로 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아, 이거는 본인이 피해 가려고 하는 건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고 모른다 아니, 안 했다라는 건 완전히 법률적으로 다른 거거든요 내곡동 사건의 본질이라는 게 사실은 현장에 갔는지가 되게 중요해요 왜? 현장에 갔으면 토지의 존재나 위치를 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인과 처가가 가진 토지에 대해서 36억 5000의 보상을 했다라는 건 셀프 보상이 되고 이해 충돌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변호사인 오세훈 후보가 너무 잘 알아서 자꾸 이렇게 피해가려고 하다 보니 기억에 겸손해야 된다라는 이거는 진짜 오세훈 후보가 은퇴할 때까지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김병민: 골고루라는 표현에서 제가 한참 웃었던 것은 ■최욱: 웃었잖아요 ■김병민: 한참 웃었던 것은 당연히 골고루죠 왜냐하면, 200가구를 선정해서 안심 소득에 대한 실험을 하겠다는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 중에 고리원전 관련해서 원전의 공론화위원회를 하겠다고 합니다 공론화위원회 어떻게 선정합니까라고 대통령에게 물어보면 성별, 연령, 지역 이런 것들을 다 만들어서 하겠다고 얘기하는 게 그게 한마디로 쉽게 얘기하면 골고루예요 ■김한규: 그게 같나요? ■김병민: 그게 골고루죠 골고루 그래서 그 내용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부분들을 충분하게 설명했다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한참 웃었던 것이고요 그게 그렇게 중요한가? 그리고 두 번째 내곡동 문제는 상황의 본질이라는 건 아주 간단합니다 시장이 시장의 권한을 남용해서 여기에 있는 땅의 내 가족에 대한 이득을 획득했는지 여부에 대한 부분들인데 이런 내용들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오세훈 후보가 거짓말한 것 아니냐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고 있는 것인데 이 내용에 대한 사실관계 다 밝혀질 거라고 보고요 현재까지 3주 가까이 굉장히 오랜 기간 동안 내곡동 얘기하고 있는데 결국 이 모습을 다 지켜보면서 현명한 유권자들께서 판단하실 거라고 봅니다 ■최욱: 김병민 부위원장님, 아까 제가 분명히 지켜봤는데 골고루에서 재미있어서 웃었는데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라고 ■김병민: 즐겁게 웃었습니다 ■최욱: 아니, 웃음 앞에 겸손하세요 왜 자꾸 같이 웃었잖아요 ■최욱: 알겠습니다 그러면 끝으로 토론이 있을지 없을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만 ■최욱: 토론이 있다면 상대 후보가 이거는 좀 유념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당부의 메시지 ■김병민: 저부터 할까요? ■오언종: 서로에 대한 메시지 ■김병민: 우리 편을 좀 조심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최욱: 박영선 후보의 우리 편이요? ■김병민: 1일 1 내로남불이라고 하죠 자고 일어나면 김상조 정책 실장이 경질되고 자고 일어나면 박주민 의원의 임차료 인상 논란 때문에 또 세상이 시끌시끌하고 박영선 후보는 본인 혼자가 아니라 집권 여당의 후보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와 집권당의 여러 가지 문제들이 함께 박영선 후보에 얹어지는데 많은 내용들이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고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 이런 내용 좀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욱: 짧은 시간을 참 잘 활용하시네 ■김한규: 그러니까요 말이 빨라서 내용이 많으신데 정치권에 이런 얘기가 있어요 골프하고 선거에서 턱을 들면 진다, 그런 얘기가 있습니다 ■최욱: 턱을, 고개 아닙니까, 고개 ■김한규: 아닙니다, 턱입니다 ■오언종: 고개나 턱이나 비슷하네요 ■김한규: 오세훈 후보가 기억에 겸손해야 된다라고 얘기하셨는데 저는 그것보다 사실에 겸손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시민에 대해서 겸손한 태도를 가지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언종: TV 토론도 재미있는데 후기로 이 두 분과 함께 얘기 나누는 것도 재미있어요 ■최욱: 솔직히 더 재미있어요 ■오언종: 그러니까 TV 토론도 하고 우리 한 번 더 이런 시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한규: 승리하고 나서 하겠습니다 ■오언종: 알겠습니다, 늦은 시간 나와주신 두 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김한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