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유병자 보험 고지의무 3달→2달 축소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1012]

보험업계가 유병자 대상 보험 상품 가입 기준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KB손해보험은 이달 10일부터 계약 전 알릴 의무 대상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2개월로 한달 축소했습니다. 계약 전 알릴 의무는 보험 가입 전에 소비자가 병력 관련 검사나 진단, 수술 등을 받았는지 보험사에 알려야 하는 내용입니다. 고지의무라고도 말하는데, 보험사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료나 보장 범위를 조정하게 됩니다. 이렇다보니 병력이 있는 소비자에게는 보험 가입 문턱으로 작용하기도 하는데요. 보험사는 질병 이력이 존재해 보험 가입이 어려운 중장년층 유병자 고객이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의무 기간을 축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보생명과 신한라이프 등 생보사들도 유병력자 가입 요건을 간편화한 암보험과 의료비보험을 내놓고 있습니다. 내년도 초회보험료 수입이 22% 감소할 전망인 가운데 보험업계가 계약 전 입원이나 수술 등 병력 고지 기간을 축소하며 보장성 보험 판매 활로를 찾는 모습입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허지은 연출: 허지은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