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폭염 이어져…내륙 시간당 30mm↑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내일도 폭염 이어져…내륙 시간당 30mm↑ 소나기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내일도 폭염 이어져…내륙 시간당 30mm↑ 소나기 동해안은 기록적인 물폭탄이 떨어지면서 곳곳에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하루 사이에 속초에는 287.2mm, 강릉도 200mm에 가까운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는데요. 내일 새벽까지 최고 50mm, 경북 동부에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는 만큼 추가적인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소나기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내륙지역에 갑작스러운 비가 오락가락 할 텐데요. 우산 챙기셔야겠고요. 소낙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비 소식이 들어 있지만 더위의 기세는 좀처럼 꺾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선선했던 강릉도 내일도 30도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35도 안팎을 보이면서 찜통 같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은 16일째, 부산은 20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28도, 대구 25도, 부산 26도로 오늘 밤 사이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절기 입추인 내일도 동해안을 제외하고는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서울 35도, 광주 36도, 대구 34도가 예상됩니다. 속절없이 길어지는 폭염에 많이들 지치시죠. 당분간 35도 안팎의 무더위는 계속될 전망이어서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