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공익제보자 아니다"...판별 뒤집은 참여연대 | 뉴스A
이런 가운데 참여연대가 신 전 사무관은 공익제보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참여연대는 침묵하다가 엿새가 지나서야 두둔하는 논평을 냈었지요 하지만 하루만에 돌아선 겁니다 안보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익제보자로서 자신의 진정성을 강조한 신재민 전 사무관 [신재민 / 전 사무관 (지난 2일)] "신재민이 고발당하고, 법적 절차를 밟고 사회적으로 안 좋게 되면 어느 누가 용기를 내겠습니까?" 시민단체인 참여연대도 지난 4일 기획재정부의 고발이 지나치다는 논평을 냈습니다 폭로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내부 고발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고발 철회를 촉구한 겁니다 하지만 곧바로 비난 여론이 빗발쳤습니다 "편들 걸 들어라", "후원을 보류하겠다" 등 댓글이 쏟아졌습니다 그러자 참여연대는 하루 만에 추가 설명을 내놨습니다 신 전 사무관을 공익제보자로 판단해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상 신 전 사무관의 주장이 타당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공익제보자로 인정한 것으로 오해하는 시민들이 많았다"며 추가 설명 이유를 밝혔습니다 공익제보 관련 시민단체는 고개를 갸우뚱합니다 [정국정 / 공익제보자모임 대표] "과연 참여연대라는 단체에서 소수자, 이런 공익제보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않으면 누가 담아내느냐…" 참여연대의 추가 글에도 또 다른 비판 댓글이 달리는 등 논평을 둘러싼 논란은 확산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안보겸입니다 abg@donga com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박주연 그래픽 : 서수민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공식 유튜브 ○ 기사 보기 ▶채널A뉴스 구독 [채널A 뉴스·시사 프로그램|유튜브 라이브 방송시간] 〈평일〉 08시 00분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유튜브 라이브) 08시 50분 김진의 돌직구 쇼 10시 20분 김진의 더라방 (유튜브 라이브) 12시 00분 뉴스A 라이브 15시 50분 강력한 4팀 17시 2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주말〉 12시 00분 토요랭킹쇼·뉴스A 라이브 17시 40분 뉴스TOP10 19시 00분 뉴스A # # #채널A뉴스 ▷ 홈페이지 ▷ 페이스북 ▷ 카카오스토리